진안군, 진안홍삼축제 기원 1004 콘서트
진안군, 진안홍삼축제 기원 1004 콘서트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7.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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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2019 진안홍삼축제(D-100일) 성공을 기원하는 ‘여름을 여는 1004콘서트 樂’ 콘서트가 지난 4일 북부마이산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30여명을 비롯한 진안홍삼연구소, NH농협진안군지부, 축제해설사, 전북인삼농협, 여성단체협의회, 홍삼한방센터상인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진안군청 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과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 관람객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고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진안군과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한‘여름을 여는 1004콘서트 樂’ 콘서트는 비보이, 서커스, 마술로 무대에 오른 식전공연과 2019 진안홍삼축제 D-100 성공기원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서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대중가요, 영화 OST 연주, 국악가요 박애리·색소폰 이정식· B-boy 서커스와의 협연, 무용과 타악의 어울림, 전주대 태권도시범단과 무용단이 함께한 사물놀이와 태권의 후예 순으로 진행되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전통과 퓨전을 가미한 이번 공연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호응하는 시간을 통해 진안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공연에 초청한 지역 초·중·고생 600여명에게 교통편의와 도시락이 제공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유경종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 성공기원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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