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생물산업진흥원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7.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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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성장육성 시범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농생명, 식품산업을 주도할 앵커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생진원은 올해 초부터 정부의 지역산업육성 체계 변화를 주시하고 기업지원 성과분석과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사업 공모후 최종 주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23억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정부(지자체) 중심의 단발성, 비연속적인 공급자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에서 주도하는 지역기업 육성 주체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지원하는 형태의 시범사업으로, 핵심역량을 갖춘 타겟기업 중심의 집중 지원으로 지역내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도내 농생명 식품 전후방 산업 핵심기업의 ‘기술집약형’, ‘고속성장형’, ‘동반성장형’ 등 유형별 성장전략에 따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제품고급화, 공정품질개선, 해외인증 등 기술혁신지원과 해외진출 전략수립, 디자인지원, 전시회 참가 등 사업화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도와 진흥원이 농생명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업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농식품산업의 성장과 육성의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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