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도·시군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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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부터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야 한다.”

 전라북도는 4일 전북도청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시·군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도에서 공공디자인 업무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공디자인 교육을 공동 주최했으며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해 교육 및 포럼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 및 포럼에는 이현성 홍익대학교 교수와 최성호 공공디자인학회장 등 전문가들이 강의자로 나서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공공디자인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발표 이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부터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고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제도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익산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가 머무는 안전주차장, 라운드어바웃@익산’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공유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동환 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관련 업무 담당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품격 있는 전라북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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