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복지 사례관리 네트워크 강화
임실군 지역복지 사례관리 네트워크 강화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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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4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민·관 사례관리담당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지역의 복지이슈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관의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향후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군과 보건의료원, 12개 읍·면의 사례관리 담당자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 기관의 사례관리 실무자 등 30여 명의 공공·민간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화 광주북구중독관리센터 상임팀장으로부터 중독 및 정신질환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듣고 지역의 사례 케이스에 대한 솔루션 및 토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중독과 정신질환을 비롯한 알콜리즘 사례 등에 민·관이 한층 더 협력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초 공공부문 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민·관 사례관리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읍·면 지역에서 발굴한 복합적 욕구를 가진 고난도 사례 요청 시 각 기관 등이 통합사례회의를 갖고 이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파트너십 향상과 복지협력체계 강화로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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