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국유지 공개입찰 통해 매각
익산국토청, 국유지 공개입찰 통해 매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7.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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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용하지 않는 도로변 국유지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매각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도로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지 중 현장조사 및 검증절차를 거쳐 사용하지 않는 토지 총 22필지를 공개 매각한다.

이번 대상 토지는 국도에서 가깝거나 인접한 무안, 해남 등 전남지역 19필지와 부안, 남원 등 전북지역 3필지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입찰은 이번달 초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낙찰자는 예정가격 대비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선정된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은 “이번 국유지 매각은 행정 목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는 국가 땅을 실제로 필요한 국민들에게 매각해 국가 재정수입 증대는 물론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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