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게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휴먼시아 등 국민임대아파트 지원물량은 종료됐지만 영구임대아파트 12가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장기임대주택 입주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되며 장기임대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달 현재까지 33세대에 2억4천9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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