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화재 활용이 최고의 보존이다’는 가치 아래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지원하는 ‘2019 전통산사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보 62호 미륵전에 깃든 이야기를 소재로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소리꾼과 배우 두 명이 출연해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미륵전 탁본체험, 보물 솟음 책 만들기, 혜덕왕사탑비 답사, 오유지족 다식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성우 스님은 “오직, 아는 것, 이것만이 진실임을 깨달아 과거와 미래에 휩싸이지말고 온전히 지금 여기에서 마음의 평안과 자유로워지는 길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문의와 예약은 홈페이지(www.geumsansa62.com)와 전화(063-548-4442)로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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