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 실시
전북지방환경청,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 실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7.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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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환경청이 도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계조사에 나선다.

 3일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도내 19개 업종 2천6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 또는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 신고하거나 허가받은 사업장, 화학물질을 취급(제조, 보관·저장, 사용, 수출·입)하는 사업장이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 보고시스템(http://www.narastat.kr/chemdata2019)’에 접속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취급한 화학물질의 취급 현황과 성분 정보, 사업장 정보 등을 보고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화학물질 조사결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계조사에서는 제조업, 전기·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등 3개 업종에 대해 기존에 제외됐던 소량 취급업체(유해화학물질 연간 0.1톤이하, 일반화학물질 연간 1톤이하)의 취급량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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