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하수종말처리장 공사현장에서 40대 건설노동자가 맨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6분 진안군 정천면 한 하수종말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 이모(45)씨가 3~4m 깊이 맨홀에 추락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맨홀 위에 올려진 합판이 비로 인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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