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하계연찬회가 지난 2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하계연찬회에는 부안군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 및 생활개선회 부안군연합회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하계연찬회는 ‘우애·봉사·창조로 부안 농업 발전을 이룩하자’의 슬로건을 내걸고 부안군 12개 읍·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고 흥을 북돋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회원 노래 및 읍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갈수록 어려워가는 농업환경에서 격려와 화합으로 부안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잠재력을 발휘해 농촌에 활기를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모의자고 결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과학적인 영농 신기술 도입, 농업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앞장서왔다”면서 “하계수련회를 통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부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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