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마 및 태풍 대비 시군 영상회의
전북도, 장마 및 태풍 대비 시군 영상회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7.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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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3일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각 시군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안전차관) 주재로 개최되는 ‘장마 및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 공유와 전북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 하천 둔치주차장 차량 사전 대피 조치토록 하는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관리태세를 강화했다.

시·군에서는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 전파토록 했으며, TV 자막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상황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에 따라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만일 호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군에 신고할 수 있고, 공공시설의 피해는 호우가 종료된 날로부터 7일 이내, 사유시설의 피해신고는 호우가 종료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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