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밑반찬 나눔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7.03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3일 ‘사랑가득!영양만점! 밑반찬 나눔봉사’ 실시,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취약계층 16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만든 밑반찬 메뉴는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양파를 기부 하였고,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기부 받은 양파로 김치를 담았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매운 양파껍질을 벗기고 썰면서 무더위에 땀과 눈물을 흘리며 양파김치, 돼지고추장불고기, 김, 계란, 요구르트 등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이 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찾아가는 손길봉사, 영양찰밥봉사, 명절음식 나눔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벗이 되고 있다.

  정은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과 수고가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