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22만미 방류
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22만미 방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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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종묘 방류행사가 3일 부안군 변산면 궁항항 일원에서 실시됐다.

 수산종묘 방류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관내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및 부안군 종묘생산업체인 해림수산에서 직접 생산한 수산종자 넙치 12만미와 꽃게 5만미, 주꾸미 5만미 등 총 22만미를 방류했다.

 수산종자 방류행사에서는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 보호라는 기조 아래 방류 후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묘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금지, 불법조업 감시체제 확립, 어로활동 중 포획된 어린 고기는 재방류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조성에 동참하는 보호의식 고취 등을 다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방류된 종자가 무럭무럭 자라 어업인들의 어업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 등을 위해 종자방류를 확대할 계획으로 수산자원 보호 및 불법어업 근절에 어업인 스스로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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