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드보르작 작품의 향연 열린다
차이콥스키·드보르작 작품의 향연 열린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07.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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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드보르작’을 주제로 4일 23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교향악단과 더불어 김경희 지휘자와 첼리스트 박유신이 무대에 선다.

 지휘자 김경희는 국내 교향악 역사상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다. 1989년 대전시향으로 첫 지휘계에 등단, 2008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그 필하모닉 축제 개막연주를 했다. 현재 숙명여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해 3월 전주시립교향악단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 중 하나인 첼로 연주자 박유신은 경희대학교 음악을 수석으로 졸업, 2015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만점으로 마치고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9년 1월 월간지 <노블레스>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7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274-8641로 전화접수 중이다. 좌석 가격 1층 1만원, 2층 7000원.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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