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협의회, 2019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전북여성단체협의회, 2019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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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여성계와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양순)가 주관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여성지도사,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라북도 양성평등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 학업고취를 위한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언제나 평등한 일상, 어디나 행복한 전북’이라는 주제를 담아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덕희 교수의 명사특강과 배우 겸 가수 김성환씨의 화합한마당 공연도 펼쳐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여성과 일자리’를 주제로 양성평등 정책포럼도 개최됐다.

 임양순 회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간 양성평등을 이룩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돌아보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함께할 100년은 관련 법률과 정책 개선 등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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