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인복지관, 노인 재능기부 예술공연 펼쳐
전북도 노인복지관, 노인 재능기부 예술공연 펼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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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노인복지관(관장 최상기)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돌며 색소폰 및 하모니카 연주 등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 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부터 회원으로 등록한 어르신 3천400여명 가운데 색소폰을 비롯해 하모니카·통기타 연주와 노래 등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자발적 참여한 20여명이 ‘노인재능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 재능 예술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찾아 입원 환자를 모시고 색소폰을 비롯해 하모니카·통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상기 전북도 노인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 회원 가운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회원들이 참여한 예술단이 요양원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노-노 케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인 재능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재능기부 회원들을 발굴해 요양병원 등 소외 시설에 입원한 어르신들은 물론 노인복지관을 찾는 분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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