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이 ‘만원의 기쁨, 기부릴레이’를 펼쳐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180명이 동참해 반년 여간 모금한 180만원을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흥덕면은 오는 11월까지 기부릴레이를 추진해 모아진 성금은 연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난방유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흥덕면은 ‘만원의 기쁨, 기부릴레이’를 통해 나눔과 기부에 대한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들의 참여가 나비효과로 번져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고창군 흥덕면 염윤철 면장은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흥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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