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역사적인 판문점 정상회담 대환영’ 성명
임실군의회 ‘역사적인 판문점 정상회담 대환영’ 성명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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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는 정전선언 66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0일 있었던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만남은 분단 71년만의 비극과 갈등을 해소하는 사실상 종전선언에 버금가는 성과이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교류 통일을 향한 한민족의 염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부각시키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군의회는 그동안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은 이제 평화의 상징으로 변모했으며 북미정상이 평화적 악수를 나누고 서로의 분단선을 오가는 모습은 한반도의 비극이 종결돼 가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북과 이념대립으로 인한 갈등으로 훼손된 민주주의의 퇴행과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진일보한 정치제도를 확립했으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변화의 단초를 마련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에 찬사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에 임실군의회는 “제4차 북미협상의 실질적 진전과 남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진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했다”며 “판문점 회담이 남북 간 화해를 촉진하고 평화통일로 향해가는 소중한 첫걸음의 중요한 전기가 되고 앞으로 진행될 북미회담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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