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동시에 우리 회사에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를 적극 실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1회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은 장윤영 천년누리푸드 대표의 일성이다.
천년누리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특화된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면서 노련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공동체 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윤영 대표는 “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의 터전이 되고,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과는 상행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곳이 천년누리푸드”라며 “건강한 먹거리 제조를 통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생존·상생·공생’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년누리푸드는 로컬 농산물로 건강하고 신선한 빵을 만들고 있다”며 “한국 고유의 맛과 지역의 정체성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3년간 15배의 매출 성장, 10배의 고용창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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