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 7기 일년차 맞이 청원조회 개최
임실군, 민선 7기 일년차 맞이 청원조회 개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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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1일 민선 7기 일년차를 맞아 전 직원 청원조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 및 읍·면장, 청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심 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민선 7기 일년을 돌이켜 보면 우리 군이 처음으로 본예산 4천억원대 예산시대로 진입하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뜻깊은 한 해 였다고 생각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각종 국가공모사업과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와 복지, 의료시설이 확충됐다”며 “옥정호 및 성수산 생태관광개발, 임실N치즈축제, 반려동물 육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 보호와 돈이 되는 희망농업 구현을 위한 사업 등 핵심 분야에 뜻을 모아 매진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민선 6기가 새로운 임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희망을 구슬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민선 7기는 사업 하나하나를 본격적으로 가시화시켜 그 구슬을 꿰어 보배로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지난 5년간 쌓아온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임실의 청사진을 멋진 그림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이월사업을 최소화 하는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일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청원조회에서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을 비롯한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상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 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두빛나래 신장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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