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개소
남원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개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7.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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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개소식

남원시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욕구를 실현할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7월1일 남원시 요천로 1531번지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시의장, 시의원, 도내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남원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각종 민원신청, 택배, 시장보기,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 도움, 병원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심부름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636-0133)로 접수하면 전담인력이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준다.

노재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단순 심부름 해결로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사례관리와 자원연계까지도 함께 진행해 정형적이고 획일화된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욕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한주 남원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심부름센터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를 주는 곳으로 역활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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