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학협력 경진대회, 홀로그램 특화과제 신설
원광대 산학협력 경진대회, 홀로그램 특화과제 신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7.0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 WINNER LINC+ 창의대첩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메이킹 트랙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물체 인식 장치 시제품을 제작한 ‘우물밖개구리 팀’이 차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하는 WINNER LINC+ 창의대첩 대회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 동안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9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실제 시장진출을 위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 아이디어 모델을 기획하는 ‘이매진 트랙’과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홀로그램 특화과제 부문이 신설돼 미세먼지 센서를 이용한 자동 창문 여닫이와 추억 회상 홀로그램 디바이스&콘텐츠, 홀로그램을 이용한 네일아트디자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경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시제품 및 사업 아이디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메이킹 트랙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물체 인식 장치 시제품을 제작한 ‘우물밖개구리 팀’이, 이매진 트랙 대상은‘ Holo Yolo’팀이 선정돼 각각 상금 70만원과 원광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이번 창의대첩에서 수상한 팀들을 기업체 및 기관과 연결할 계획”이라며, “인문사회계열 팀의 우수 아이디어도 지역 관계기관 기술이전을 통해 산·학·관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학이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산학협력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