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이 주민참여예산 심의회를 개최하고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했다.
1일 고산면은 지난달 말, 주민참여예산 신청결과에 따른 사전 심의를 위한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및 영농편의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복지를 위한 진입로 확포장, 유개승강장 설치 등 공공성과 필요성에 따른 우선순위 사업을 정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 사업들은, 차후 2차 심의회 및 군 사업부서의 검토결과에 따라 2020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모든 사업 선정 시 주민참여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면정 추진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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