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사랑상품권 1일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판매
부안사랑상품권 1일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판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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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 유통이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공무원노조,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안상설시장상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부안군청지점에서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통되는 부안사랑상품권은 5,000원과 1만원권 등 2종으로 1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우체국, 수협, 국민은행을 제외한 관내 24개소 금융기관에서 판매한다.

 부안사랑상품권 구매자는 부안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부안군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부안사랑상품권을 개인이 구매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할인이 적용되고 명절에는 한시적으로 10%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부안사랑상품권 발행 축하행사에 참석한 부안군공무원노조는 3,000만원 상당의 삼픔권을 구매해 유통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안사랑상품권을 발행키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조례 제정과 금융기관 협약 체결, 가맹점 모집 등 모든 준비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골목 구석구석까지 퍼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상가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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