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신재생 등 미래형 산업 주력”
강임준 군산시장 “신재생 등 미래형 산업 주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7.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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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상권 회생을 통한 지역경제 자생력 확보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성과입니다. 앞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1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강 시장은 지역주도형 경제활성화 사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정착한 군산사랑상품권 유통과 군산형 페이백사업 추진을 경제 부분의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강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성공은 군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앞으로 백 년을 내다보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구조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전과 행복을 보장받아야 하고 각종 사회범죄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행정이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복지정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구현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지역의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한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 중고차 수출복합단지와 대체부품 상용화 지원사업 등이 자리를 메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희망을 잃는 일”이라며 “지난 1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드리고자 온 힘을 쏟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더욱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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