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김제교육지원청,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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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7월 2일 김제교육지원청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 강사 심지선씨를 초청해 2019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으로 추가되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심지선 강사는 장애의 정의와 유형 및 에티켓,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장애인 직업영역 개발 사례 등과 장애를 갖고 있는 당사자로서 겪어야했던 애환과 절실했던 삶의 아픔을 잔잔한 감동수기로 전달했다.

 또한 전주방송 JTV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장애인의 이동권 실태와 편의시설 실태를 취재, JTV 창사특집으로 방영된 ‘지선씨의 외출’은 세상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사회통합의 실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은 사람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성숙한 공직문화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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