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가깝게 만나는 우리 지역 예술가, ‘모모의 옥상 클래스’
도민과 가깝게 만나는 우리 지역 예술가, ‘모모의 옥상 클래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7.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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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모모의 옥상 클래스’를 기획·추진한다.

 이번 ‘모모의 옥상 클래스’는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운영했던 ‘모모의 교육’에 이은 예술인 재교육 사업이다.

 올해 교육의 테마는 ‘우리 지역 예술가에게서 배운다’라는 컨셉이다. 지역 내 특별한 장르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가 직접 나서 교육을 진행, 특별히 강의실을 벗어나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두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재즈아티스트 김성수씨가 주인공이다. 5일 오후 6시에 ‘Jazz, Take it Easy’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로서 삶과 예술적 철학을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교육은 미디어아티스트 송대규가 참여한다. 12일 오후 6시에 ‘예술과 기술 사이, 그리고 예술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예술과 문화사업의 경계를 오가며, 도전한 솔직한 경험과 단상을 공유한다.

임진아 문화사업팀 팀장은 “타 지역 작가에게서 듣는 외부 사례가 아닌, 이 지역 전북의 아티스트와 그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기로 했다”며 “초여름 저녁 사람, 이야기, 예술, 낭만, 감동, 여운이 있는 모모의 옥상클래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모의 옥상 클래스’는 예술인과 일반 도민의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www.jbaw.or.kr)와 문화사업팀(063-230-7449)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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