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문화·관광, 첨단산업단지 등 지역자원 세일즈 고부가가치 전력”
유진섭 시장 “문화·관광, 첨단산업단지 등 지역자원 세일즈 고부가가치 전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7.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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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는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성과와 함께 향후 문화·관광, 첨단산업단지 등 지역자원 세일즈 고부가가치 향상에 전력을 다해 시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시정 구호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뛰며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통문화유산 전국화·세계화 기반 마련 △2019~20 정읍방문의 해 운영을 통한 정읍마케팅 성공 △4년 연속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4개 사업 878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여건 마련 △전국 단위 스포츠마케팅 활용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 성공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성과별 세부 내용을 보면 정읍 전통문화유산의 전국화와 세계화 기반 마련이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권고의 쾌거는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손꼽힌다.

 또 ‘2019~20 정읍방문의 해’운영을 통한 정읍마케팅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KBS열린음악회, 정읍드론페스티벌, 캠핑페스티벌,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87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동, 연지동, 시기동 일원 원도심에 집중 투자로 도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해가고 있다.

 이밖에 첨단산업도시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 마련, 전국단위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공약사업도 충실하게 추진, 지역에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 등이다.

 유 시장은 “지난 1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정읍 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오직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2년차를 맞이하면서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왔듯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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