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육상대회 금 4개, 은 2개, 동 4개 선전
전북 전국육상대회 금 4개, 은 2개, 동 4개 선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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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들이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펄펄 날며 선전을 펼쳤다.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19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제10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보태 모두 10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조성운) 유규민(3년) 선수는 남자일반 세단뛰기에 출전해 16m3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익산시청 김영빈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58로 1위를,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 김민지 선수도 6m18 기록으로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유규민 선수는 올해 출전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익산시청 원반던지기 김미연과 해머던지기 정다운은 은메달을, 전북개발공사 800m 오지영과 400m 계주에서 전북개발공사 선수들이 동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제19회 한국 U20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 출전한 박준완(전북체고 3)은 2m02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제10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세단뛰기 김여경(전북체고 2)과 400m 김초은(전북체고 1)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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