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민선7기 1주년
박준배 김제시장 민선7기 1주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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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기획>단체장에 듣는다

 ‘정의가 물결 치는 푸른 꿈, 그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 후 김제시는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소통 현장행정 강화, 인사 정의 7.0 실천, 투자 승수효과 극대화 등 시정운영 3대 원칙을 충실히 지키고 5대 시정방침을 통해 시민 행복과 김제 발전을 위한 기틀을 착실히 다져오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시민과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한 박자 빠르게 대처하며 화합과 개혁으로 외부평가에서 36건의 수상실적을 거두는 등 값지고 알찬 기간을 보냈다. ‘박준배호’의 김제시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알아본다.

 

 ▲시민과 함께한 1년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역 경쟁력과 정의수준을 한 단계 높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자 박준배 김제시장이 도청 재임 시절 때 쌓아온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당선인 시절부터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2019년도 국가 예산을 전년보다 25%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인 7,03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공모사업에도 공직자들이 창의적 마인드로 도전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개가 증가한 56개 사업(국·도비 999억 원)에 선정돼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기구와 조직을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능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했고 공무원 승진서열명부 70%까지 우선적으로 승진시키는 인사정의 7.0 실천으로 청탁 없이 일한 만큼 보상받는 깨끗한 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취임과 동시 경로당 현장방문을 실시해서 지금까지 280여 개의 경로당 방문, 직소민원의 날 48회 운영 등으로 민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 등이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인구 60만 명 미만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높게 평가돼 김제시장이 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경제도약 위한 기반쌓기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환경지킴이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아리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김제형 일자리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5월 말 기준 목표대비 72%에 해당하는 2,6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82.8%까지 끌어올렸고,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김제’라는 소중한 결실로 맺어졌다.

 새만금 사업에 있어서는 정부의 공공주도 매립과 개발로 주요 SOC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심포 내수면이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농생명용지 5공구 또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 등 김제 경제도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쌓아올리고 있다.

 ▲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전국 최초로 폐비닐 등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환경지킴이제를 시행해 심각한 농촌지역 환경오염과 어르신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요촌동 일원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통이 곧 복지다.’라는 생각으로 시내버스 요금제를 지난해 10월부터 단일요금제로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시민들의 염원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김제시민과 전북도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범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미래 첨단농업선도 돈버는 농촌만들기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치열한 경쟁률에도 단체장의 강한 추진의지가 평가단을 매료시켜 유치에 성공, 김제형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세계적인 청년 창업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젊은층 후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최다 인원인 70명을 선발하고 매월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019 푸드플랜 수립 지원과 농촌신활력 플러스 공모에 선정돼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먹거리 산업 활성화 기반과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 상생과 평화중심의 문화관광 선도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특히, 모악산축제는 종교의 성지인 동부권만이 가진 독창적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상생 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되새기게 했으며, 역대 최대 인원 6만 명이 방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김제시는 지난 성과와 가능성을 기반 삼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지평선산업단지의 완전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고 백구 제2특장차전문단지를 조성해서 대한민국의 특장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매진하고 새만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김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와 로봇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또한, 농업의 4차 혁명시대를 이끌 청년층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종자산업의 세계화와 푸드플랜 수립으로 로컬푸드 생산 유통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수도권 지역까지 판매망을 넓혀 우리나라 제일의 부자농촌을 건설할 것이다.

 시민들이 김제라는 울타리 안에서 언제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살피며 농촌지역에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위해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인터뷰>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의로운 김제시민과 함께 경제도약시킬 사명감으로 힘찬 첫발을 내디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시정을 이끄는 데 있어 내가 한 걸음 더 뛰고 1초라도 더 빨리 뛸수록 그만큼 시민 행복시대가 가까워진다는 일념으로 하루를 25시간으로 여기며 하루가 멀다 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말 숨 가쁘게 지내왔다”고 1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간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나의 가치관인 청렴달사와 본립도생을 적극 공유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온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준배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공직자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화합과 개혁으로 정의구현과 경제도약을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진 기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그 발판 위에 시민과 함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정의가 물결 치는 푸른 꿈, 그 희망을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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