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동호국민방제대 발대
부안해양경찰서 동호국민방제대 발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6.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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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의 초기대응법과 국민방제대의 역할
각종 방재 기자재 종류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고창군 해리면 동호어촌계를 국민방제대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부안해경, 동호어촌계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의 초기대응법과 국민방제대의 역할, 각종 방재 기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방제대는 어촌계 지정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어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고자 2010년부터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순수 자율봉사단체이다.

 부안해경는 현재 위도, 구시포, 격포 등 3개소에 국민방제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호국민방제대 신설로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호국민방제대는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많고 해양오염으로부터 삶의터전을 지키고자 하는 동호어촌계 이길연 국민방제대장을 포함한 10명의 대원과 선박 3척으로 구성되어 동호항 및 줄포만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시 자율적인 초동대응 방제업무를 수행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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