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화
순창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화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6.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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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커뮤니티센터, 귀농거점센터, 실버 품앗이관 조성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견학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환욱)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추진위원회는 최근 인계면 관내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30여명과 함께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림면 및 쌍치면 사업 현장시설 견학을 했다.

 인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귀농거점센터, 실버 품앗이관 조성 등을 하게 된다. 오는 2021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59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다. 사업은 전북개발공사에 위탁해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교육이나 문화여건 개선은 물론 시설 자원 기능을 연계해 면 소재지 기능을 높이고 인근 지역과 상생협력 또는 동반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순창군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견학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고 있는 구림면과 쌍치면을 직접 찾아 시설 현황 및 활용방안을 파악해 앞으로 센터 운영에 접목하고자 마련했다. 또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단체와 주민이 견학에 동참해 궁금증을 없애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됐다는 평이다.

 양환욱 추진위원장은 “인접 면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니 추진위원과 주민들의 마인드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인계면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현주 인계면장도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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