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유통활성화를 위해 고창군과 고창종합병원·석정웰파크병원 및 한결RPC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협약했다.
앞으로 고창종합병원과 석정웰파크병원은 병원식당에서 고창 친환경 쌀을 사용한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직원들이 친환경 쌀을 사용한 밥상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협약 체결을 통해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고, 군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쌀 유통구조가 개선되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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