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8일 군산시청에서‘2019년도 군산·서천 행정협의회’를 갖고 양 지역간 화합과 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양측은 읍면동간 상호 자매결연 체결을 통한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도모,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공동 추진,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공동 추진 등 총 3건의 안건을 협의·채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양 지역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공동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서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재개된 행정협의회를 통해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했다.
동백대교 명칭 공동 선정,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유료시설 상호 감면 등 총 27건의 안건을 협의하고 양 시군의 우호증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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