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7일 올 하반기 국·과장급 및 팀장급 이하 16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파견 등에 따라 승진요인 발생으로 국·과장급 및 팀장급, 6급 이하에 대한 내정이 이뤄졌다.
이날 도에서 공개한 국장급 승진 인사는 김미정 일자리정책관, 황철호 예산과장 등 2명이다.
김미정(49) 국장 승진 내정자는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했다.
김 내정자는 2000년 지방고시 5회로 공직에 입문 도 다문화교류과장, 문화예술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현재는 일자리정책관을 맡고 있다.
황철호(52) 국장 승진 내정자는 완주 출신으로 상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했다.
황 내정자는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도 대중교통담당, 규제개혁추진단장,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을 거쳐 예산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도는 국장급 2명을 포함해 과장급 15명, 팀장급 47명, 6급 이하 102명(근속승진 1명 포함)에 대한 승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승진인사 기준은 국장급의 경우 관리자로서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공로연수 전 잔여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과장급은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추진 능력,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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