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는 오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의결기관과 집행기관 간에 상호 협력과 소통을 진작시키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정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이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지방의회와 행정기관들은 각자 자기 지역의 의정활동과 자치행정을 홍보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의정활동과 자치행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올 해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실시된 지 28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번도 자율적으로 모여 서로의 자랑과 고민을 나눌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 박람회는 이러한 우리 자치단체들만의 자리를 위해 마련한 만남과 교류, 대화와 소통의 장이다.
이 박람회를 통해 다른 지역의 의정활동과 자치행정을 자기지역의 발전에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다면 이 박람회의 참가는 더 없이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이 박람회는 앞으로 여러 지역의 자치단체장들과 의원들 그리고 공무원들이 아무런 격식없이 자유롭게 만나 분권과 자치와 정책을 소재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행사는 자치단체 상호간의 정책과 정보를 교류하고, 의회와 집행기관 간에 충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주민들에 대한 대의활동과 자치행정의 발전에 고심하시는 지방의원과 행정공무원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상호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뜻 깊은 박람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의원역량강화, SNS소통전략, 독일과 프랑스의 재정분권 및 사례 등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별 무료 특강이 진행된다”며 “무대에서는 정책설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의정 및 행정과 관련된 특별행사와 함께 안전체험관, 건강심리상담관, 스피치체험관 등 풍성하게 마련된 본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