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문 열어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문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6.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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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진에 뛰어 들었다.

 고창군은 26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 1층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성경찬 도의원,오교만 고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가맹경기단체장,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개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 3월15일 고창군장애인체육회(좌식배구 등 5개 가맹단체, 임원 24명, 선수 120명 구성)를 창립하고 이번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우수체육인을 발굴 육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장애인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특수학교와 장애학생 체육을 육성하게 된다.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유기상 고창군수는 “장애인체육회 출범 원년에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안겨줬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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