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청소년 무료 지원
전주문화재단,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청소년 무료 지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6.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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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운영하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무료대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첫 회를 맞은 이번 대관 지원사업은 전주시 지역 내 댄스, 밴드 등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다양한 학교 동아리 단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펼쳐진다.

 무료 대관 기간 동안에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과 같은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1, 대연습실2 2곳과 전통예술, 연극, 무용 등 소규모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1, 중연습실2 2곳으로 총 4개의 연습공간을 제공한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음향기기, 전면거울, 무용바, 댄스플로어 및 접의식의자, 보면대 등이 구비 되어 있고, 연주에 필요한 각종 악기와 앰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각 층에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관 지원 신청은 7월 5일까지다. 전주시 지역 내 청소년 재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선정된 단체들을 위해 이벤트로 8월 16일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마련한 무대에서 청소년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063-213-2016)에 문의 후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jjcf_run@naver.com)과 방문을 통해 후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미래 유산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대관 지원과 ‘춤 좀 춤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통해 보다 가깝게 공연예술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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