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26일 황토현농협 2층 회의장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에서는 지역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대자인병원 의료진 25여명은 내과, 호흡기내과, 한방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치매·우울증검사 등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치료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더스토리(대표 홍진상) 안경업체에서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도 제공했다.
김재기 황토현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의료 진료와 돋보기 지원을 통해 생활하시는데 작은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어르신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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