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국토부 손잡고 지역 군산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키운다
균형위-국토부 손잡고 지역 군산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 키운다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6.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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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이하 균형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가 27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북 군산 등 11개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진다.

 이번에 시범 선정된 군산시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부족한 어항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촌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군산군도 일대 4개 도서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차관,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각 기관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 11개 사업별로 사업 주관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상호 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관계부처 타당성 검토, 선정평가 위원회의 평가 과정을 거쳐 11개 사업이 선정(‘19.4.8)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과 지방 간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참여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계획한대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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