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 청웅면 할매·할배집 김치지원사업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 청웅면 할매·할배집 김치지원사업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6.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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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태구, 박병삼)는 25일 직접 담근 제철김치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100세대와 27개소 경로당에 전달하는 ‘할매·할배집 가는 날-행복愛찬 김치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청웅면 특화사업인 ‘할매·할배집 가는 날’은 담당마을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리는 희망을 드리는 복지 사업이다.

진나해 처음 실시한 이번 사업은 제철 김치를 맛볼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전날부터 김치 담글 양념을 준비하고 당일 새벽부터 열무 및 얼갈이 배추 100단을 손질하고 절였다.

정성껏 물김치와 얼갈이 김치를 담갔으며 오후에는 담당마을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 가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으며 접수된 불편사항은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 이맘때도 제철김치를 먹고 입맛이 살아났는데 올해도 맛있는 물김치와 얼갈이 김치를 맛보게 돼 고맙고 감사하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구 청웅면장은 “할매·할배집 가는 날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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