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고품질 명품 임실N복숭아 출격
고당도 고품질 명품 임실N복숭아 출격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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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주력 농산물중 당도 높고 품질 좋기로 소문난 명품 임실N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백승완)은 26일부터 소비자로 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임실N복숭아 출하한다.

임실N복숭아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 공선회원이 GAP인증을 받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고당도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을뿐 아니라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많아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명품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임실군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은 87농가로 한해에 1천600톤을 생산하고 매출액만 8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성과에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 몫 했다는 평이다.

군은 그 동안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과 밭작물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복숭아 선별장 및 선별라인을 추가 구축하여 공선회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에 대비했다.

명품화 전략으로 최고 품질의 복숭아 만으로 엄선된 임실N복숭아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권 소비자의 신뢰 확보는 물론 임실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복숭아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대도시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며 “여름 제출 과일인 임실N복숭아를 많이들 사주신다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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