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면장 서성석)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4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이번달엔 6.25 참전용사,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11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덕용 6.25참전용사는 “6.25 참전 유공자로 목숨을 걸고 전쟁에 뛰어들어 나라를 구한 명예로 살아왔는데 이런 뜻깊은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성석 강진면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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