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7월부터 상수도요금 단계별 인상
장수군, 7월부터 상수도요금 단계별 인상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6.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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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외 비교 낮은 수준

 장수군은 상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상수도요금을 가정용 톤당 490원인 1단계(0t~20t)요금은 550원, 2020년 1월부터는 610원 등으로 약 11%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장수군은 전북도내 타 지자체와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을 비교한 결과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가정용 요금은 2012년 6월 13일 조례개정 후 7년간 변동되지 않아 수도사업의 재정에 큰 부담이 돼 왔다.

 군은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 개정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목표연도인 2023년까지 상·하반기 인상률을 배분, 목표한 상수도요금 현실화를 달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요금 인상은 군민들에서 부담이지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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