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관 소통으로 청렴도 향상
완주군, 민·관 소통으로 청렴도 향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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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주민 권익 보호위해

 완주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26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변호사, 주민대표, 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19명로 구성돼 있으며, 군정 감시기능과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을 주민의 입장에서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렴군민감사관이 제시한 안건들 중 개선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토론과 청렴군민감사관의 활동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따른 완주군 공무원들의 의식향상 방안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행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직·간접적인 불편사항들을 공유하고, 민·관소통을 강화해 청렴행정을 위해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완주군은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법적 검토하고, 해당실과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렴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석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장은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완주로 도약하기 위한 작은 고임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과 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감사청구, 고충민원의 공동조사, 군정발전방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지난 2018년 11월 제2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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