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과정 협약 체결
군산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과정 협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6.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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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시스템반도체 학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군산대에 따르면 2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산자부와 반도체산업 관련기관, 군산대 등 13개 대학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스템반도체 전공 트랙과정 출범식에서 시스템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 및 산학협력 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 트랙 과정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군산대 등 13개 참여대학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요기반의 교육과정 및 교재를 활용하고, 산학실습 프로그램, 산업체 현장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군산대는 올해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공 트랙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트랙과정은 기존 반도체 유관학과에 반도체 설계 특화과목(반도체 공정이론, 반도체 설계 및 제작 등)을 추가로 개설해 이를 이수한 학생들이 반도체설계기업에 취업 후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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