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5%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노인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동북권에 제2 노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동북권 제2노인복지관 부지로 접근성과 편리성,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남원시 고죽동 소재 남원농업협동조합 통합경제산업단지내를 선정하고 지난 2월 남원농업협동조합과 건축부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제2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동북권 제2노인복지관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부지 3,400㎢에 지상 3층 규모로 친환경·무장애·어르신 맞춤형 시설로 지을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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