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찾아가는 안전교실 호응
군산해경, 찾아가는 안전교실 호응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6.2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경이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이 호응을 받고 있다.

 2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익산 영만초등학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해경은 어린이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 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설명, 연안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익수자 구조 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교육용 인체모형(애니)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해양재난사고와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요령, 생활 도구를 이용한 구조방법 등도 전달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신나는 물놀이는 안전수칙을 지킬 때 보장된다”면서 “여름 해수욕장 성수기 전에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다음 달 3일까지 총 11개 학교 1천22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