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 착수
전주시 팔복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 착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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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팔복새뜰마을에 빗물 이용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강승권)는 “이날 추천마을 덕수경로당에서 팔복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주민협의회(회장 강만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팔복 새뜰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빗물 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단위로 집적화된 빗물이용 시설과 관련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체수자원인 빗물을 이용해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물 순환체계 회복 등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팔복 새뜰마을 일원(약 50가구)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덕진구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국가예산을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팔복 새뜰마을 주민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빗물이용 시범마을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사업의 시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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