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2019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102.1로 전월 100.2보다 1.9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을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92→92), 생활형편전망(97→97) 및 현재경기판단(74→74)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수입전망(98→100)과 소비지출전망(106→109) 및 향후경기전망(81→83)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임금수준전망(118→118)은 전월과 동일, 취업기회전망(84→85), 가계저축전망(95→97) 및 주택가격전망(94→97)은 전월보다 소폭상승했으며, 금리수준전망(109→101) 및 가계부채전망(100→99)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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